내돈내산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6개월 사용후기입니다.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글로우
나스 쿠션을 잘 쓰다가 좀 더 커버력이 좋은 제품도 하나 필요해서 구입했어요. 겔랑 원래 좋게 생각하고요. 리뉴얼 전 골드를 정말 잘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이 리뉴얼되면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비교해 보다가 그래도 겔랑 제품 잘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믿고 선택해 봤어요. 정식명칭은 빠뤼르 골드 리쥬버네이팅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24H 웨어.. 길다 길어..
글로우 / 매트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은 두 가지 타입으로 우선 나뉘는데요. 매트보다는 그래도 좀 더 촉촉한 타입인 글로우로 선택했어요. 빠뤼르 골드 자체가 엄청 촉촉하게 나온 타입은 아닌 거 같아요. 글로우도 사용해 보니 크림처럼 그렇게 촉촉하고 유분기가 많은 타입은 아니에요.
색상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은 총 10가지 쉐이드 옵션이 있습니다. 쿨톤, 뉴트럴톤, 웜톤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기 피부톤을 알면 선택하기 좀 쉬운 편이에요. 가장 밝은 색은 00C고 0C와 0N이 베스트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사용후기
00C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00C 제품 구매했고요. 사진보다는 살짝 붉은기가 더 있지만 심하지 않고 노란기도 적은 예쁘게 밝은 색상입니다. 많이 밝아요.
엄청나게 밝은 피부는 아니라서 00C랑 한 단계 낮은 0C 중에서 고민을 좀 많이 했어요. 밝고 화사한 색상을 고르고 싶은데 00C는 좀 과한가 싶어서요.
손등에 발라봐도 그렇고 엄청 밝긴 한데 얇게 펴 바르고 흡수시키면 그렇게 얼굴만 동동 뜨는 느낌은 아니라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화사한 맛은 확실하게 있습니다. 예쁜 상아빛 밝은 색상이라 쿨톤 추정피부에 색감 자체는 딱 좋아요.
글로우 제형
피부타입은 수분부족지성입니다. 건조한 파운데이션 못써요. 촉촉한 타입을 선호하는 편인데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은 글로우라고 붙어있지만 엄청 촉촉한 제형은 아니에요.
손으로 바르기는 좀 어렵고요. 바르면 순식간에 밀착돼서 재빨리 펴바르고 흡수시켜야 예쁘게 발려요. 사용도구로 스파츌러가 제일 결과물은 좋았는데 좀 번거롭고, 쿠션퍼프로 빠르게 두드려 바르면 고르게 발려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감
밀착력이 미쳤고요. 너무 빨리 픽스돼서 바르기가 어려운 정도예요. 대신 무너짐이 적어요. 하루종일 수정화장 안 해도 다크닝도 별로 없고, 여느 촉촉 파데처럼 기름져서 번들거림이 별로 없어서 좋아요. 지속력 갑입니다.
커버력도 적당해요. 아주 소량을 얇게 펴 바르는 편인데 적당히 피부톤이 균일해지면서 화사해져요. 많이 바를수록 두껍고 답답해질 것 같은 제형이긴 합니다.
겔랑 믿고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모공 커버인데요. 파운데이션 고를 때 모공 커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리뉴얼 전 골드도 모공부각 없이 잘 먹어서 좋아했거든요. 이번에 산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제품도 모공부각 1도 없어서 만족해요.
마치며
겔랑 빠뤼르 골드 스킨 파운데이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추울 때부터 더워지는 요즘까지 6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계절타지 않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공부각 없고 색상도 화사하고 밀착력 좋고 지속력도 좋은 파운데이션이에요. 제 기준 단점은 가격뿐인데 개미눈물만큼씩 사용하니까 오래 쓸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멜리 톤업 선 보라 파데프리 선크림 추천 (0) | 2024.07.08 |
---|---|
닥터지 수분크림 레드블레미수시 클리어 수딩크림 사용 후기 (2) | 2024.01.02 |
록시땅 고보습 핸드크림 시어 인텐시브 핸드 밤 추천 (0) | 2023.12.05 |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라이트 샴푸 민감성 두피 사용 후기 (0) | 2023.11.23 |
나스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남산 여름 쿨톤 사용후기 (0)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