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프리용 선크림을 찾고 있었는데 아멜리에서 보랏빛 톤업 선크림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정식 명칭은 컴플리먼트 시리즈 톤업 선 보라입니다.
컴플리먼트 시리즈 톤업 선 보라
아멜리
아멜리라는 브랜드는 몇년전부터 종종 들어봤는데요. 섀도나 볼터치 같은 색조 제품 후기가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브랜드 이미지는 대체로 '호' 였고요. 톤업 선 보라 이전에 나온 쿠션 보라 역시 후기가 좋아보여서 테스트도 안해보고 구매해버렸어요. 테스트할 곳이 없기도 했고.
용량 및 자외선 차단 지수
50ml
SPF50+ PA++++
정가
22,000원
제조업자
코스맥스
무기자외선 차단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을 사용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주의성분
화해 어플 기준으로 20가지 주의성분 중에서는 향료 한가지만 들어가있네요. 로우 알러젠 향료를 사용했다고 안내되어있어요.
보라럭스
라벤더, 푸른연꽃, 수레국화의 보라색 꽃잎에서 추출한 아멜리 독자성분이라고 하네요. 피부 황산화 케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 꽃들이래요.
무첨가성분
미세플라스틱, 산호초 유해성분, 합성계면활성제는 안들어있다고 합니다.
색상
제품을 짜보면 노란기없는 딱 맑은 연보랏빛이에요. 묽지않은 로션과 크림 중간느낌의 질감이고요. 뻑뻑하지 않게 잘 펴발라집니다. 얼굴에 올리면 맑게 한톤 밝아져서 색상 정말 맘에 들었어요. 설명대로 노란기도 없고, 아주 붉은 느낌도 없기 때문에 과하지 않게 한톤 밝은 톤업이 돼요.
처음 바르면 살짝 과한가 싶은데 서서히 얼굴에 밀착되면서 자연스럽게 밝아져서 좋더라고요. 여름쿨톤 추정인데 자연스럽게 밝아집니다. 그런데 선크림 정량이 성인 손가락 한마디에서 두마디정도라고 하는데요. 일단 정량까지 바르면 너무 하얗게 돼서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적정량을 바르고 잘 흡수시켜야 해요.
사용감
무기자차를 생각하면 그보다는 부드럽게 잘 발리는 편입니다. 일반 흰색 무기자차처럼 무턱대고 하얗기만 하지도 않아서 좋고요. 눈시림, 모공부각 없습니다. 이점 매우 만족! 바르고 난 뒤에 기름지거나 번들거림은 크지 않은데 약간 찐덕한 느낌이 있긴 해요.
마치며
파데프리용으로 구입해본 내돈내산 아멜리 컴플리먼트 시리즈 톤업 선 보라 후기였습니다. 운동가거나 할 때 단독으로 바를 선크림이 필요해서 구매했는데 색상도 예쁘고 피부표현도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요. 세일하면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써볼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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