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같은 유기농 보리차 크라스탄 오르조 후기입니다. 이탈리아산 유기농 보리차인데 맛이 진해서 커피느낌이 나는 차입니다. 디카페인 커피 대신 마시려고 주문해 봤어요.
크라스탄 유기농 오르조
유기농 보리차를 원두처럼 로스팅한 차입니다. 아주 진한 보리차맛인데 커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한박스에 50봉이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했어요. 3.5g씩 소포장되어 있어요.
먹는 법
뜨거운 물 또는 우유 140ml에 스틱 한봉을 넣고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시럽, 꿀, 설탕을 넣어도 좋아요.
내용물은 고운 가루 형태인데요. 따뜻한 물에 금방 잘 녹아요. 색이 굉장히 진해요. 찐한 아메리카노 색상입니다. 물 140ml에 타 먹어 봤는데 맛도 향도 진합니다. 적당히 물을 추가하면서 농도 조절하면 될 거 같아요.
디카페인
커피는 먹고 싶은데 카페인만 들어가면 잠이 안와서 요즘 디카페인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요. 디카페인 커피가 어디 가서 사 먹어도 맛이 아쉬울 때가 많더라고요. 가격도 비싼데 말이죠.
이 제품은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보리차니까 당연히 디카페인이고 유기농이니까 맛없는 커피보다 낫지 않을까 해서 구매해 봤어요. 커피랑 아주 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커피대용으로 상당히 괜찮아요.
두유, 아몬드브리즈 조합
오르조만 단독으로 먹기도 하지만 두유나 아몬드브리즈랑 섞어서 잘 마셨는데요. 따뜻한물 약간 넣고 먼저 오르조 가루를 풀어준 다음 두유나 아몬드브리즈를 넣어서 먹으면 라떼 같고 맛있어요. 혈당 걱정되니까 설탕이나 꿀대신 알룰로스 살짝 넣어주면 적당히 단맛 나고 포만감도 살짝 있어서 간식으로 괜찮아요.
크라스탄 오르조 후기
커피의 향과 맛이 느껴져서 가끔 커피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보리차 맛이 나긴합니다만 연하게 얼음 타서 먹으면 고소하기도 하고 아아 같기도 해서 너무 괜찮더라고요. 두유나 아몬드유로 집에서 간단하게 라떼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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